굿 라이프의 저자인 최인철 교수님의 신간이 나왔다. 아주 보통의 행복
행복이란 무엇일까? 나는 어떤 순간에 무엇을 할 때 행복을 느끼는 것일까?
"행복해지고 싶다" 라는 말은 입버릇처럼 하지만 정작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은 것 같다 (물론 나를 포함하여)
코로나로 인해서 보통의 일상에서 느낄 수 있었던 소소한 행복들이 사라지고, 의미 없는 하루들의 연속인 것 같은 느낌에 문득문득 무기력해지는 기분을 막기 힘들지만 혼자만이 느끼는 감정이 아니라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아주 보통의 행복은 글이 참 따뜻했다. 어렵지 않고 가볍지 않지만 심오한 생각을 하게 만들어준다
코로나로 인해 바뀐 일상에서도 충분히 행복을 찾을 수 있고 일부러 찾지 않아도 행복은 내 곁에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굳이 알 필요가 없는 것들에 대한 무관심은 마음의 힘을 비축하는 행위다
유일한 대화 주제가 가십과 스캔들 뿐인 사람을 멀리하는 것도 마음의 힘을 축적하기 위한 행위다
알 권리와 알 가치의 불균형을 바로 잡아야 한다. 마땅히 알아야 할 것을 모르는 무식함도 부끄러운 일이지만 굳이 알 필요가 없는 것들을 너무 많이 아는 것도 부끄러운 일이다
이 부분은 요즘 유튜브와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내 일상을 돌아보게 했다. 무의식적으로 끊임없이 다음 영상을 보느라 시간을 보내고, 가끔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영상을 만나지만 점점 더 자극적인 썸네일에 이끌려 클릭하는 나를 보면 누가 내 핸드폰을 좀 압수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때도 있다
요즘 내가 바로 알 권리와 알 가치의 불균형 상태인 것 같은데 책을 읽고 나니 마음의 힘을 축적하기 위해 굳이 알 필요가 없는 것들, 사람들과 거리를 두어야 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했다
평범해서 더욱 소중한 아주 보통의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자기 전에 오늘 나를 행복하게 해준 소중한 일상을 떠올리며 잠자리에 들어야겠다 내일의 행복을 위해!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 받았으며 솔직하게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