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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email77님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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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시간속을 깊게 훑고 지나간 상흔들을 기억하며 오롯이 현재를 살아내는 모두를 위로하는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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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커]
janemail77 | 2024-07-07 11:45
가볍게 소비되는 문장 하나 없이 삶을 겪어낸 사람들의 마음을 유려하게 표현하는 능력이 너무 부럽다. 그저 스쳐지나가는 일상의 당연함이 유한한 인간의 삶에서 얼마나 소중한지, 행복과 불행의 연속성과 삶이 무..
100자평
[특이사항 보고서]
janemail77 | 2024-06-30 21:37
언제 죽을지 모르는 인생에서 선도 악도 아닌 운명을 받아들이는 초연한 태도가 평소에도 많이 생각하는 인생관과 너무 비슷해서 더 많이 와닿았네요.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인생을 바라보는 시각을 다시 생각해보고 ..
100자평
[단 한 사람]
janemail77 | 2023-11-07 13:49
인간이 추구하는 보편적 가치의 완결성을 이루기 위해 각 신들이 다다른 결말이 결국은 가장 인간다움을 위한 것은 아니였는지. 의도가 선이라고 결과가 꼭 선을 이루지는 않을수도 있다는 놓치기 쉬운 이치를 다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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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젤리 샷]
janemail77 | 2023-10-01 12:47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싸움 속에서 스스로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라는 니체의 말이 떠오르는 책이네요. 처음 읽어보는 작가님인데 속도감과 몰입감에 단숨에 읽어내리는게 아까울 정도입니다.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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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은 창백한 손으로]
janemail77 | 2023-09-10 11:30
상실이 주는 절절한 마음을 이렇게 아리도록 표현할 수 있고 읽으며 눈시울이 붉어지는 걸 참지 못하는 작가님 책이유일해서 이런 글을 읽을 수 있어 행복하네요. 미지근한 현실을 잊고 마음껏 동요할 수 있는 소설..
100자평
[이끼숲]
janemail77 | 2023-06-18 11:55
속도감와 몰입감이 순식간에 집중하게 만들어서 500 페이지 가까이 되는 책을 3시간 반만에 다 읽었네요! 앞으로 나올 소설들이 기대되고 너무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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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어웨이]
janemail77 | 2023-04-23 18:25
각자가 안고 살아온 무게를 속도감있게 그리고 깊이 있게 그려낸 소설. 단순한 미스터리 소설을 넘어서 살아있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인생을 부딪혀 깨닫게 되는 진실이 가슴 뜨겁게 다가온다. 올해 초에 읽은 소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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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소리를 듣다]
janemail77 | 2023-04-16 12:24
유명해서 처음으로 읽어봤는데 끝까지 읽기 힘들 정도로 집중이 안됐어요. 서술적인 설명이 좀 루즈하고 지루했어요.
100자평
[지구 끝의 온실]
janemail77 | 2022-01-13 0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