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을 제공받아 읽고 서평을 남겼지만 솔직한 평을 담았습니다.
정확한 시기는 모르겠지만 어느 순간부터 "교사크리에이터협회"라는 곳이 인식되기 시작했다.
인스타로 팔로우 하고있는 교사 계정들 중에 가입하시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신분들이 있었고 어떤 단체인지 궁금해하고있었다.
구지 찾아볼 생각까진 하지않았지만 궁금하다 정도로 생각하고 있던 중
협회에 소속된 선생님들끼리 책을 출간하였다는 내용을 SNS를 통해 접하였다.
"일잘하는 교사들의 성장 비책 슬기로운 교사생활"이라는 책이름 부터 꼭 읽어보자!하는 생각이 들었다.
작년초까지 교직과 관련된 책을 꾸준히 사서 보고있었다.
막상사고 별로 나와는 상관없네 하는 생각들을 많이 했어서
(SNS에서 유명해지고 책을 출간하는 경우 생각보다 내용이 부실한 경우가 많았었다 ㅠㅠ)
그런데 이 책은 내용도 알차고, 나의 교사로서의 삶과도 연결될 것같은 느낌이 딱 들었다.
출간하면 구매해야지 하는 생각을 하던 중 서평이벤트를 발견해서 응모하였고, 당첨되었다.
그리고 금방 받아본 책!

표지에 있는 "업무는 간소하게", "수업은 깊이있게"라는 말이 딱 눈에 들어왔다.
나의 지향점이 아닌가!!
교직에 있다면 한번쯤은 고민하고 생각해봤을 내용을
자기계발, 업무효율, 학급운영, AI시대, 적정관계라는 5가지의 큰 주제로 나눠서 각각의 장으로 엮어 놓았다.
그러한 구분이 옆에서 보았을때 딱 구분되어있어 주제별로 나눠서 책을 읽기도 좋았다.

(아니 선생님들 아닐까봐 이렇게 플래그 표시를 해두다니!!
배운 변태들이란 표현이 딱 생각이 났다.)
목차에서 딱 보이듯 큰 다섯가지의 주제안에 나눠진 소주제가 딱 나눠져있다.

각각의 소주제가 너무나도 읽고싶은 학교에 찰떡인 주제들로 구성이 되어있었다.
냉큼 읽고싶어지는 내용이였다.
10분의 선생님들이 공동 집필하신 만큼 각자의 교사의 삶에서 고민하고 고찰한 내용이 잘 담겨있었다.
모든 부분이 나에게 유용한건 아니였지만 이 책이 신규때 있었다면 학교전반을 이해하는데에 도움이 되었겠다 하는 생각이 딱 들었다.
실경력 9년을 채우고 10차가 되어가는 나에게도 미지의 대상이였던 "교육전문직"이나, "교원대 석사파견", "공모전" 등에 대한 내용도 나와있었다.
이러한 주제는 주변은 물론 기존 인터넷 세상에서도 의외로 알찬 알맹이 내용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실제로 경험한 선생님이 고심해서 작성한 내용이다보니 실질적인 부분으로 와닿는 부분이 많았다.
교사는 경력이 실력에 비례하는 직업이 아니다.
매년 새로운 업무를 하고 새로운 학생을 만나다보니 학생지도나 업무능력이 심화되기보다는 심화되다가 초기화되기를 반복한다.
사실 내가 했던 업무만 예전의 지식으로 알고있게되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학교 업무 전반을 이해하고 전체적인 플로우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경력이 많은 교사라면 "그래 이랬었지" 하는 공감을
경력이 적은 교사라면 "오~ 이렇구나!"하는 전체적인 흐름에 대한 이해를 얻을 수 있는 책이다.
서평이벤트가 아닌 내돈내산으로 읽었어도
오랜만에 돈이 아깝지않은 그런 소비였을 듯 하다.
이번에 학교를 이동하게되어 신규 선생님에게 줄 전출 선물을 고민하고 있던 중이였다.
선물로 주면 멋진 선배교사가 될 수 있지않을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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