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아스윈? 데븐? 고민하는 칼린다지만 이번 3권은 사실 제일 로맨스와 거리가 멀다고 할 수 있겠네요. 지지부진하게 로맨스 진도가 나가는 데다가 전쟁이 시작되기 때문이죠.
칼린다 이번에도 정말 할 일이 많아요 ㅋㅋㅋ 두 남자 지키려고 아둥바둥 하면서 제국을 다시 찾기 위해서 부단히도 노력하고 또 부타 능력을 나날이 발전시키고 있거든요
그래서 조금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이 여왕 시리즈를 엄청나게 좋아했던 분들이라면 이것쯤이야 가볍게 읽을 수 있을 겁니다 ㅎㅎ..여전한 에밀리 킹 여사의 표현력과 신비한 배경들은 절대 지루하지 않거든요. 이번 3권도 표지만큼이나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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