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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덕님의 서재
  • 야생의 사고
  • 이우
  • 12,600원 (10%700)
  • 2026-02-02
  • : 110

《야생의 사고》 릿츠 | 이우
비행기 사고로 시작된 한 남자의 원시 부족과의 동거.
그러나 이 이야기는 단순한 생존기가 아니다.
현대 물질문명의 껍데기를 벗어 던지고, 부족의 일원으로 살아가려 애쓰는 그의 모습은 나에게 묻는다.
나는 지금 무엇을 쫓고 있는가?
그는 삶을 포기한 것이 아니다. 도망친 것도 아니다.
그 사회에 어울리는 사람으로, 하나의 구성원으로 살아가기를 갈망했고, 그것을 실천했다.
그의 선택은 과거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삶이 다른 방향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현재진행형의 모습이었다.
작가는 말한다.
우리는 혹시 조작된 가치관, 성공과 속도에 길들여진 삶을 살고있는 것은 아닐까?
그 무거운 껍질을 벗어 던질 때, 우리는 비로소 자신과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무엇을 갈망하며 살아왔는가?
무엇이 나를 끊임없이 몰아왔는가?
그리고 앞으로 무엇을 위해 살아갈 것인가?

이 책은 가볍게 읽히지만, 오래 남는다.
짧지만 깊은 질문을 남기는 철학적 이야기로 기억될 것이다.

쌩뚱 맞겠지만 기억에 남는 글귀는

"불신과 오해는 같은 언어를 쓰는 이들 사이에서 더욱 성행하는 법이다. 마음의 주파수가 통하는 것, 그게 바로 진정한 의미의 언어인 것이다." - P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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