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우리는 어느순간 선택의 상황에 직면한다.
많은 사람이 선택을 하고 그 결과에는
그들 모두 책임이 있다.
사장의 이기심으로 노동자는 죽고
노동자의 자식들은 슬픔에 사로잡힌다.
그 슬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교사의 충동적인 선택은 한 학생(노동자의 딸)을 망치고
그 교사의 아내의 선택은 아이와 그 학생을 이별 시키고
슬픔에 못이겨 그녀는 바다에 뛰어들고 만다.
어찌나 가여운가...
선택의 결과는 이렇게 누군가의 죽음이라는 끔찍한 모습으로 나타날수 있다.
인생은 한번뿐이라서 선택을 하고나면
다시 돌이킬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