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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헝거 게임 : 50번째 추첨의 날
  • 수잔 콜린스
  • 18,000원 (10%1,000)
  • 2026-07-31
  • : 8,880





수잔 콜린스의 《헝거 게임: 50번째 추첨의 날》은 단순히 또 하나의 생존 게임 이야기가 아니라, 한 사람이 어떻게 상처를 입고 변화하는지, 그리고 억압적인 사회 속에서 인간이 어떻게 희망과 저항을 지켜 내는지를 보여 주는 작품입니다. 헤이미치가 16살이던 시절, 제50회 헝거 게임에 참가되는 내용으로 기대가 됩니다.

 

모든 불꽃은 그날 아침에 시작되었다!

 

수잔 콜린스의 《헝거 게임: 50번째 추첨의 날》은 헝거게임 시리즈에서 익숙하게 보았던 헤이미치의 과거를 다룬 이야기입니다. 원작에서 헤이미치를 냉소적이고 술에 의존하는 인물로만 생각했다면 이번 책에서는 그가 왜 그렇게 변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알게 됩니다. 헤이미치는 열여섯 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제50회 헝거게임에 참가하게 됩니다. 그는 경기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다른 사람들과 싸워야 했고 자신과 가까워진 동료들이 하나씩 죽는 모습도 지켜봐야 했습니다. 결국 헤이미치는 뛰어난 판단력으로 게임에서 우승 하지만 우승이 행복한 결말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가장 안타까웠던 부분은 헤이미치가 살아남았다는 사실 자체가 오히려 또 다른 고통의 시작이었던 겁니다. 보통 게임에서 우승하면 성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헤이미치에게 우승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고 평생 그 기억을 짊어져야 한다는 의미가 되는 것입니다.

 

평화유지군이라는 이름은 평화를 지키는 사람이라는 뜻이지만 실제로는 캐피톨의 명령을 강제로 따르게 하고 주민들의 자유를 억압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작가는 겉으로는 평화와 질서를 내세우면서 실제로는 폭력으로 사람들을 통제하는 권력의 모습을 나타낸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폭력과 공포가 사람에게 얼마나 오랫동안 상처를 남기는지 캐피톨은 사람들을 단순히 게임의 참가자로 만들 뿐만 아니라 서로 죽고 죽이는 모습을 구경거리로 만들었고 헤이미치가 겪은 비극은 개인의 불행이 아니라 사람을 희생시켜 권력을 유지하는 사회의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이게 얼마나 오랫동안 계속되는지 모르겠다. 영원처럼 느껴진다. 마치 이성을 잃는 것 같다. 넘어지면서 꽃이 핀 둔덕에 얼굴을 파묻는다. ---p.281

 




 

전 세계 1억 부 이상 판매된 초특급 베스트셀러

『헝거 게임』 시리즈 다섯 번째 이야기

 

 

제50회 헝거게임에서 12구역의 남자 참가자로 우드바인 챈스가 뽑혔지만, 수확식 이후 도망치려다 평화유지군에게 사살됩니다. 헤이미치는 우드바인의 죽음에 분노하고 평화유지군과 충돌하게 되면서 결국 그의 대체 참가자로 헝거게임에 끌려가게 됩니다. 자신이 원해서 참가한 것도 아닌 게임에서 헤이미치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살아남았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사랑하는 사람들을 모두 잃은 뒤에도 언젠가 캐피톨에 맞서겠다는 마음을 품고, 훗날 캣니스를 돕는 모습에서 과거의 상처가 한 사람을 무너뜨리기도 하지만 반대로 불의에 맞서는 힘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어지럽고 힘든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남아야 하는지, 그리고 불의에 맞서는 용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헝거 게임: 50번째 추첨의 날》은 헤이미치가 어떻게 우승했는지를 보여주는 이야기라기보다, 그가 왜 우승한 뒤에도 행복할 수 없었으며 왜 훗날 캐피톨에 저항하는 사람이 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출판사 제공도서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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