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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일하는가
  • 이나모리 가즈오
  • 14,400원 (10%800)
  • 2021-04-12
  • : 24,539

 

삼성이 10년간 신입사원들에게 추천한 단 한 권의 책! 시간이 흘러 아흔의 노경영자가 된 그는 그때를 돌아오며 오늘을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이렇게 묻는다. “왜 일하는가?” 어저면 우리는 이 질문을 너무 늦게 만난 것은 아닐까?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은 이 질문에 답해야 한다. 그 다음 질문은 “당신은 어떤 일을 하는가?” 그 일을 통해 당신은 무엇이 되길 꿈꾸는가?“

 

 

 

죽을힘을 다해 살아가지 않는 식물은 하나도 없다. 노력하지 않는 식물은 생존하지 못한다. 동물도 마찬가지다. 육식동물이든 초식동물 이든 먹고살기 위해, 그리고 종족을 보존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열심히 살아가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 바로 그것이 자연계의 법칙이다. 그런데 우리 인간만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만큼의 노력’이라든가 ‘열심히 산다’는 말을 자신과는 거리가 먼 특별한 일처럼 생각한다. 성공하기 위해서만 열심히 일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인생은 살아가는 일 자체가 치열한 노력의 연속이다. 그것이 자연의 섭리이자, 인간이 인간다워지는 섭리이기 때문이다.

--- p.148

 

 

“낙관적으로 구상하고, 비관적으로 계획하며, 다시 낙관적으로 실행한다.” 이것이 새로운 일에 도전해가는 가장 이상적인 시스템이자, 교세라가 지금껏 단 한 번도 실패하지 않고 신제품 개발을 성공시켜 온 원칙이다.

 

나는 교세라를 창업하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60여 년의 역사 속에서 파인세라믹의 특성을 활용한 각종 산업용 부픔을 비롯해 반도체 패키지 드으이 전자부품 나아가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복사기, 휴대전화에 이르기까지 폭젋은 사업분야에 도전해왔다. 내가 그만큼 다양한 기술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일까? 아니다 그것은 60여년간 항상 창조적인 일을 하겠다는 신념을 굽히지 않고 지금껏 실천해 온 결과이다. 나는 매일 ‘창조적인 일을 한다’ 는 말을 적어도 한 번은 되뇌며 일한다. 비록 하루 동안 이룬 진전이 미미할지라도 그것이 10년간 지속되면 상상할 수 없는 엄청난 변화가 생기기 마련이다. ---p.236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하고 일을 하고 퇴근을 하고 매일 반복되는 일상. 사람은 이렇게 살아가는 동안 ‘일’을 하는 데 가장 많은 시간을 씁니다. 돈을 벌기위해 혹은 일이 좋아서? 그런데 왜 일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해 본 적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일을 잘하기 위한 기술과 매뉴얼은 넘쳐나는데 왜 일을 하는지,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왜 일하는가>는 부도 직전의 중소기업에 간신히 취업해 하루하루 살던 이나모리 가즈오가 세계 100대 기업 중 하나가 된 첨단 전자부품 제조회사를 세워 연매출 16조 원 조직의 총수가 되기까지 60여 년의 시간 동안의 이야기입니다. 기계적으로 일만 한 우리들이 한번은 꼭 읽어야 책입니다.

 

 

오늘도 왜 출근을 했는지 이제 한번 묻고 시작하려고 합니다.

 

 

다산북스에서 지원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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