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유화란님의 서재
  • 엄마가 돌아왔다
  • 유정탁
  • 12,600원 (10%700)
  • 2025-12-10


시인의 시선이 머무는 곳마다 새로운 판타지가 생긴다.

밤마다 친구들을 애타게 찾으며 텔레파시 보내는 몽돌,

수 건 두 장으로 밤하늘을 닦는 할머니의 초능력,

까치가 키운 사과나무, 마을회관 앞 게양대에서 펄럭이는

태극기는 스파이더맨이 된다.

‘엄마가 돌아왔다’니 도대체 엄마가 어딜 갔다 온 걸까?

‘17박 18일 ㄴㄱ 여행을 다녀온 엄마’라고?

그것도 가족들을 두고 혼자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보통의 엄마는 분명 아니다.

클래식 음악을 처방해 주는 여치 약국, 시 쓰는 거미,

제빵사와 비둘기의 비밀 거래, 멧돼지 목욕탕,

귀여운 감자 도깨비 등등 아기자기한 그림과 함께

시를 읽다 보면 어린이다운 상상을 마음껏 펼칠 수 있다.

앞으로는 길을 걷다가 발길에 걸린 작은 돌멩이도

진짜 정체가 뭘까? 궁금할 것 같다.

 

숨소리 들리지 않는다고

죽은 게 아니다

 

지금은 피곤하여

자고 있는 중

 

돌이 잠에서 깨는 날

새가 되어

날아갈지도 모른다

 

「돌」 전문

 

#엄마가돌아왔다

#초록달팽이

#동시집

#유정탁

#김지원

#도서제공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