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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비님의 서재
가서 물어야 한다. 기자는. 국민을 대신해 곤란한 질문을 계속해야 한다. 난 회사가 아니라 국민들로부터 월급 받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이명박한테, 박근혜한테 자꾸 묻는 이유다. ˝회사 어때요˝라고 묻는 사람들이 많다. 나는 ˝저와는 상관없습니다˝라고 말한다. 사장님 앞에서도 이렇게 대답했다. 사람들은 웃는데, 난 진심이다.
p.213 | 이상해서 왔습니다 | 비자금의 항구 토론토로 | 4장 저수지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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