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미스테리 문명 1,2권을 읽어봤습니다.
책은 1권 풀지 못한 문명 / 2권 잃어버린 문명으로 되어있고
1권에서는 그 시대 기술을 훨씬 앞선 유물이나 지구 리셋설에 관한 이야기, UFO같은 외계 문명에 대한 내용,
2권에서는 불가사의한 유적들과 초자연적 현상 같은 내용들이 담겨져있습니다.
개인적으로 1권 처음에 나오는 시대를 벗어난 기술 챕터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몇천년전 물건이 현대까지 남아서 우리에게 발견된다는 것도 놀라운데
그 당시 기술력이 보여주는 미스테리함이 이 책에 초반부터 집중할 수 있게 만들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놀라운 수준의 천문 지식을 갖춰야만 만들 수 있는 몇천년전 오파츠와 2500년 전에 만들어진 전지에 관한 내용을 읽다보면 참 신기합니다.
우리는 고작 얼마 남지 않은 물건들로 추측해보는 것인데도 놀라운 사실들이 밝혀지는 걸 보면
그 당시 사람들이 생각보다 뛰어난 지식과 기술력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 우리가 미래에 타임머신을 만드는데 성공해 과거로 간다면 현대에 밝혀진 것보다 훨씬 경이로운 과거 문명에 입을 다물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전체적으로 많은 이야기를 얇은 책 안에 꽉꽉 채워넣은 느낌이었고,
이제 막 미스테리를 입문하려는 입문자나 호기심에 한두권 읽어보고 싶은 사람들이 펼쳐보기 좋은 책입니다.
보면서 관심이 가는 내용은 따로 영상이나 책을 찾아보면서 깊이를 더하면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