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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ail2님의 서재
낼 새벽 5시에 일어나야 해서 빨리 써야한다. 스피드!!

1. 하루 1분 마음챙김
인생을 깊이 생각해 보면,
당신이 인생을 완전히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통제할 수 없는 것은 당신의 일이 아닙니다.
When you contemplate life, you come to realizethat it‘s completely out of control.
And whatever is out of control is none of your business. p. 242

아, 지금 또 빠르게 해야한다고 통제하고 있어! 놓아버리고 써지는 대로 쓰고 자자!!

2. 울림과 떨림
난 왜 이책의 제목을 이렇게 반대로 아는 걸까? 떨림보다 울림이 더 좋다~ 산울림~ 얼마나 좋은가?(살떨림에 비해~)
김상욱님 책을 읽어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읽었다. 일단 지금까지 만난 스마트 도서관 책 중 가장 허름, 너덜해서 이 책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었다.
이런 책 너무 좋다. 물리학자인데 글이 따뜻해. 뭔가 나도 이해할 수 있게 써주시다니 감동이야. 그리고 뭔가 물리학에 대해 쥐뿔 모르지만 왠지 아는 거 같아. 여러모로 좋은 책이다.

3. 맨 끝줄 소년
분명 빌렸었는데, 안 읽고 반납을 해버린 걸 얼마 전에 깨닫고 다시 빌렸다. 후안 마요르가 책 중 가장 핵심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젤 나중으로 미뤄놨는데, 나머지 두 권만 읽고 막상 이건 이제 완독.
아, 너무 신기방기한 희곡이었다. 잠자냥님께서 이걸 영화로 만든 <인 더 하우스>도 있다 알려주셨고 볼 예정이다. 하지만 진짜 연극으로 무대에 올린 걸 너무 보고 싶다. 갑자기 다른 시공간으로 점프하는 건 <나는 고백한다>를 읽으며 완벽 적응해서인지 너무 재밌게 읽었다. 뭔가 미스테리한 소년인 클라우디오. 나중엔 좀 무섭기까지 한데... 맨 앞 서문에 한국의 교육 현실 잘 모르겠다고 말한 작가의 말이 나오는데, 읽으며 후안 마요르가는 정말 우리 교육의 현실을 모르시는구나 했다. 우리 교실이라면 맨 끝줄 소년은 글을 가장 못쓰는 아이일테니까 말이다. 참고로 나는 어디가나 맨 앞 줄 소녀(?)이다.

4. 10월의 끝이고 제2의 성은 곧 300페이지 고지에 다다를 예정이다. 한달 동안 3/10읽었으니까 올해 안에는 완독하겠네~ㅋㅋㅋㅋㅋㅋ

고양이라디오님, 얄라알라북사랑님과 11월에 <침묵의 봄>을 읽기로 했다. 이 유명 저서는 읽으려다 못읽은 전적이 여러 차례라 지금도 눈 앞에 두고 떨고 있다. 함께 읽기는 힘이 세니 얼른 펼쳐야겠다. 함께 읽는다는 건 참 기분 좋은 일이다!!

다음주 독서모임 선정도서가 <시선으로부터>이고, 12월은 <목로주점>에다가 내가 발제라 이것도 11월에 읽어야 하는데.. 하.. 진짜 11월은 일도 독서도 미친 듯 바쁠 예정이다. 하지만 설렘이 더 크다! 안녕~ 10월! 안녕,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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