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상식사전.
말 그대로 정말 상식사전이네요. 부동산 거래에 대해 알아야 할 왠만한 기본적인 내용은 거의 다
들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많은 내용을 담고 있는만큼 책도 500페이지 가량되는데요, 반면에 그렇게 어려운 내용은 없어요.
초보자들을 위해서 용어나 내용을 쉽게 풀어써서 술술 읽힙니다. 전혀 안어려워요.

책구성은 크게 전월세, 내집계약, 상가, 토지, 경매로 나누어져 있구요, 각각의 키워드에 해당하는 내용들이 해당 챕터안에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매 주제마다 나오는 토막상식도 유익하네요.


그리고 중간중간 '백선생의 비밀과외'코너가 있는데, 알아두면 좋은 정보가 많아요.

부동산 상식사전을 읽으면서, 제가 알던 부동산 재테크에 대한 조각들이 맞춰지는 느낌이 드네요.예전 거래할때 알던건데, 시간이 지나면 또 잘
기억이 안나서 다시 알아보곤 했던 그런것들이 이 한권에 다 담겨있네요.
최근에 경매에 관심이 있어서 공부하는 중인데, 경매에 대한 내용도 있어서 꼼꼼히 읽어봤어요.
키워드로 분류되어있어서 필요할때 찾아보기에도 좋아요. 그래서 '사전'인듯.
전부터 '부동산상식사전' 책이 있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는데, 읽어보진 못했거든요. 이번에 개정판이 출간되서 읽어봤는데, 진작에 읽어볼걸
그랬어요.
부동산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들을 두루 다루고 있어서 부동산에 관심이 있거나 실제 거래하실 분들은, 거래하기 전에 이 책 한권만 훑어봐도
대충 감이 잡힐거예요. 절대 손해는 안 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