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인구가 늘어나고,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후를 건강하고 여유롭게 보내기 위해 보험에 대한 관심이 많이 증가하였다.
나 역시도 현재 가입되어 있는 보험이 여러가지인데, 뭔가 한두개 더 들어야 할 것 같아서 홈쇼핑에서 소개되는 보험상품을 유심히 시청하기도 한다.
생명보험, 실비보험, 상해보험, 자동차보험, 연금보험, 실버보험..
보험 종류가 많고, 혜택이 다 다르다보니, 어떤것이 나에게 적합할 것인가 따져보는 것만해도 만만치 않다.
상품 약관을 보고 그 내용을 다 꿰고 있으면 좋겠지만, 그것도 쉬운 일이 아니고..
그러던 찰라, 이번에 '보험상식사전' 책을 읽게 되었는데, 이건 정말 알짜배기 보험 설명서인것 같다.
저자가 보험설계사여서 그런지, 보험회사나 설계사들이 고객에게 알려주지 않는 비밀이야기를 듣는것 같다.
보험에 관련된 전문용어나 상품에 대해서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놓았다.
책 중간중간에 <토막상식> 코너가 있는데, 보험에 관한 이야기나 상식, 알아두면 도움되는 보험상품 등에 대해서 소개가 되어있어서 이부분도 유용하게 읽었다.
저자가 추천하는 보험에 관련된 몇가지를 살펴보면,
복잡한 보험약관을 다 읽어 볼 수 없을 때는 보험증권만이라도 꼼꼼이 확인하면 되고, 순수보장형 상품이 만기환급형 상품보다 더 낫다고 한다.
간혹 보험설계사들이 고객을 속이기도 한다는데(저축성 보다는 보장성이 설계사들에게 수당이 더 많다고 함),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가입한 상품에 대해서 잘 확인을 해야한다.
보험은, 상품의 특성이나 종류에 따라서 그 종류가 꽤 많은데, 그런것들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을 해놓았기때문에, '보험상식사전'만 읽어봐도 대충 감이 잡힐 것 같다.
가입되어 있는 보험도 3~5년에 한번씩 점검이 필요하다는데, 이참에 내가 가입되어 있는 보험들도 하나씩 다 체크를 해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