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야생의 위로
sesame 2020/03/23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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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생의 위로
- 에마 미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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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 - 2020-03-20
: 4,307
우울한 ‘나’를 미워할 법도 한데 포기하지 않고 돌보며 살아가는 것이 인상 깊었어요. 아주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것도요. 함께 힘든 날들을 버텨낸 기분이에요. 봄을 맞는 장면에서는 같이 울 뻔했다니까요. 주말엔 공원에 다녀왔어요. 어떤 겨울이 와도 덜 외로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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