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에 반해버린 감성 에세이!❤️
매력있는그녀 2024/11/1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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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사랑한 것
- 림태주
- 19,800원 (10%↓
1,100) - 2024-11-15
: 2,899
읽다가 자꾸만 울컥해진다.
일부러 울리려고 작정한 글은 아니다.
그저 문장과 사유가 아름답게 와닿아서.
시인의 섬세한 시선과 빛나는 통찰이
페이지 페이지마다 숨어 있달까.
다채로운 문장과 사유로
우리의 마음을 애틋한 감정으로 물들인다.
정원이 있는 카페 혹은 창밖으로 정원이 보이는
카페 테이블에 앉아 커피와 함께 마음껏 음미하고픈 에세이다.
"모든 개별의 삶은 뻔하지 않고 지극히 실용적이고 구체적이어서 한 편의 시다. 각자의 색채로 삶을 칠해왔으므로, 모든 삶은 각각의 저작권자가 창작한 유일무이한 작품이다. 나는 그렇게 믿으며 시가 사라져가는 시대를 견딘다." (p.226)
소중한 존재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다.
다른 이들도 나처럼 감동과 위안을 받았으면 한다.
오늘을 더 사랑하고, 더 소중하게 보듬어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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