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표지를 보면 강 사이에 노랑 마을과 파랑 마을이 보입니다.
이 두 마을이 서로 대립하고 갈등하면서 일어나는 일들...그리고 화해하는 과정이 담겨있어요.
책속엔 그림이 수채화적인 부드러운 색채와 세련된 칼라로 책 속의 내용이 잘 표현되어 있네요.
이 세상은 수많은 사람들의 이루고 만들어가는 사회입니다.
그 속엔 많은 사람들의 다양하고 독특한 생각과 의견들이 모여있지요.
하지만 그 많은 사람들의 생각들이 달라서 때론 마찰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뉴스에서 보면 흔히 볼 수 있는 다른 두 집단들과의 대립과 분쟁.. 싸움들을 접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들은 내 생각과 달라서 틀린게 아니고, 나와 다를 뿐 싸움이 될 수없다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한번 더 생각해 보게합니다.
결국 그 다양하고 다채로운 생각들이 모여 새로운 세상과 보다 나은 발전을 만들기도 하지요.
좋은 결과를 이루기 위해서는 수 많은 힘든 과정과 어려움이 존재합니다.
나와 다르지만 틀린게 아님을 서로 인정하고 배려해주면 좀 더 따뜻한 무지개 같은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아이와 함께 배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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