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신 박시현 작가님의
“시현의 그림 같은 하루” 컬러링북을 받아보았습니다~
책 사이즈는 A4보다 좀 작지만 A5보다는 살짝 커서
개인적으로 봤을때 컬러링 하기에는 딱 좋은 크기에요~
표지에 나온 그림을 보면 소녀의 단순하지만
감성이 넘치는 일상을 느낄수있어요~
작가님의 프롤로그를 살펴보니 일상의 평범함과
소소함을 느끼며 반복되는 일상의 행복함을
느낄수 있는 도안들 위주로 그리셨다네요~
화장실에서 하루를 시작하는 그림에서 책상에 앉아
글을 쓰거나 책을 읽는 모습, 맛있는 디저트나 음식들,
산책하면서 본 자연의 모습 등등 다양한 일상의
장면들을 연출하는 도안들을 만날수 있다고 하시네요~
본 도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작가님의
컬러링 팁들을 간단하게 알려주시네요~
색연필과 물감 둘 다 사용할수있으며
칠하는 방법과 색순서까지 나오네요~
여러가지의 색을 섞어서 칠하는 방법과 흰색펜이나
물감으로하이라이트 표현할수 있는 팁도 있어요~
다양한 주제의 도안들이 62개나 있고
각 도안마다 그림 번호와 영어 제목이 있어요~
처음에는 간단한 소녀의 데일리룩 그림이 나오네요~
고양이를 만난 소녀, 아침에 일어나 화장실에서
하루를 시작하는 장면,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일을 하는 장면등등
일상의 도안들이 많이 나오네요~
아이스크림 카페나 해가 지는 시내모습,
화창한 날의 길거리 풍경도있어요~
맛있는 디저트들과 아기자기한 소품들 그리고
꽃과 식물도안들까지 정말 감성이 넘치는 이쁜 도안들이 가득하네요~
초판 한정으로 작가님의 사인 인쇄본을 받을수 있으며
엽서 4종도 뒷페이지에 수록되어있어요~
제가 처음으로 채색한 도안은 앞부분에
있는 소녀 데일리룩 도안이에요~
왼쪽 페이지에는 작가님의 원본과 컬러칩이
있어서 색과 분위기를 참고 할수 있어요~
고급스러운 도화지에 인쇄되어 있어 종이질도
좋고 두꺼운 편이라 색연필도 잘 올라가고
물량을 잘 조절하면 수채도 괜찮을것 같아요~
책도 잘 펴져서 칠하기 쉬웠어요~
두번째 도안은 “Quite a day”라는 제목으로
소녀가 쇼파에 앉아 책을 보는 도안이에요~
이것도 왼쪽 원본색을 참고해서 칠했어요~
종이가 살짝 거친부분이 있지만 색이 잘올라가는
재질이라 배경도 색연필로 하기에 무리가 없었어요~
두 그림 다 프리즈마 색연필로 완성했어요~
평범한 일상들을 감성 풍부한 그림으로 만나고
나만의 색으로 채우고 싶으신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해 드리고 싶은 컬러링북입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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