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 출시된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그림비 (배성태) 작가님의
첫번째 컬러링북을 받아보았아요~
책 사이즈는 A4보다는 좀 더 작고 총 104쪽으로 구성되어있어요~
표지를 보면 한쌍의 커플이 회전목마 앞에
서있는 이쁜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어요~
표지 뒤장에는 초판 한정 선물로 작가님의 사인이 있고
컬러링 엽서 4장 있는데 특히 도안이
붉은색으로 그려져 있어서 더욱 이쁘네요~
작가님의 말중에 “책 속 그림들은 제 이야기이지만
여러분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작가님의 소소한 일상의이야기를 담은 그림들이지만
우리 모두가 공감 할 수 있는 순간들인것 같아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모든사랑스러운 소중한 시간들을
나만의 색으로 채울수 있다는게 넘 좋은것 같네요~
차례를 살펴보면 총 43개의 도안이 있는데
특히 계절에 따라 커플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그림들이 넘 이쁘네요~
그림체를 보면 커플의 얼굴이나 머리 옷 등등
많이 섬세하지는 않지만 도안에 연출된 분위기나
느낌이 감성적이고 작가님의 편안함과 따뜻함이 전해지는것 같아요~
봄의 꽃풍경을 즐기는 데이트,
비오는 날 같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는 모습,
피크닉에서 낮잠을 즐기는 장면,
은행나뭇길에서 같이 자전거 타는 모습,
겨울 캠핑과 눈싸움을 즐기는 모습 등등 특별하지는
않지만 작은 행복이 느껴지는 그림들이 정말 힐링이 되네요~
도안 왼쪽편에는 작가님의 채색 원본이 있어서 참고 하면서
칠해도 되고 나만의 색으로 채색을 해도 됩니다~
책 사이사이에 두장으로된 도안이 5장 있고
맨 뒷장에는 포스터같이 접혀진 도안도 있어요~
저는 “작은 행복”이라는 도안을 골라 칠해봤어요~
커플이 딸기와 커피를 마시면서 데이트하는 장면이네요~
원본을 보면서 색을 참고는 했는데 어떤 부분들은 저만의 색으로 칠했어요~
종이질이나 두께도 좋은 편이라색연필이 잘 올라가네요~
프리즈마 색연필로 칠하고 뒷배경은 파스텔로 완성하였어요~
복잡하고 어려운 일상에서 한 그림을 나만의 멋진 색으로
채우면서 힐링하고 싶은 분들에게 꼭 추천해 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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