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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 누구와도 잘 어울리는 사람이어서, 그와의 대화는 그 어떤칭찬을 듣는 것보다 더 즐거운 것이었고, 단지 그와 함께 있기만 해도마음이 기뻤기 때문에, 그를 만나서 얘기를 해 본 모든 사람들로부터아주 깊은 존경심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그는 인생을 살아갈 때 꼭 필요한 원리들을 정확하게 파악해서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보여줄 줄 아는 사람이었다.
그는 분노나 다른 어떤 격정을 조금이라도 내색한 적이 없었고, 격정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움과 동시에 사람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정이 차고 넘쳐 보였으며, 티를 내거나 요란스럽지 않은 가운데 다른 사람들을 칭찬하였고, 박학다식했으면서도 절대로 잘난 체하지는 않았다.- P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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