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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님의 서재

4월 29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8시 56분, 현재 기온은 12.4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일교차가 큰 날이예요. 낮에는 덥지만, 저녁이 되니 차가운 날씨입니다. 맑은 날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8도 낮고, 체감기온은 현재 기온과 같습니다. 습도는 46%, 미세먼지는 둘 다 보통(미세먼지 48 보통, 초미세먼지 30 보통)이고, 남서풍 1.8 m/s로 표시됩니다. 자외선지수는 4 보통이고, 오늘은 9도에서 16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내일은 낮기온이 많이 올라갑니다.


 오후 뉴스를 보니까 내일은 낮기온이 25도까지 올라간다고 해요. 바람은 많이 불 수 있고요. 그런데 우리 나라 많은 지역이 건조한 상태입니다. 지도에서 건조한 지역 표시가 된 곳, 많이 건조한 지역으로 표시된 곳이 상당히 많아요. 일기예보에서 비소식은 5월 1일에 있는데, 비가 많이 올지 모르겠습니다. 


 어제 대구에서 산불 소식이 있었는데, 오늘 오후에 진화가 되었다고 합니다. 검색해보니 대구 지역에 산불 주불 진화가 완료되어 주민 대피 명령이 해제 되었다는 재난문자 알림이 있었어요. 뉴스를 읽었는데 이번 산불은 거의 23 시간만에 진화되었고, 피해도 상당히 큰 것 같습니다. 축구장 364개 면적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고 해요. 산불이 빠르게 번지면서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으로 번지게 되면서 근처 주민에게는 대피 안내문자가 발송되고, 2천명이 넘는 주민이 초등학교로 대피하는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산불이 진화가 되어서 다행이지만, 많은 분들이 불안하셨을 것 같고, 그리고 소실된 산림 면적도 커서 피해가 크다는 점이 좋지 않네요. 


 요즘 날씨는 낮에는 기온이 많이 올라가지만, 저녁이 되면 금방 차가워지는 것 같습니다. 오후에 6시 조금 지나서 잠깐 밖에 나왔는데, 오후 같은 느낌이지만, 공기가 차가워서 조금 더 따뜻하게 입고 올 걸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한두 시간 전이었다면 그렇게 입고도 더웠을 것 같은데, 바람이 차가워서 그런지,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니 조금 따뜻하게 입은 분들도 계셨어요. 


 그런데 내일은 낮기온이 25도까지 올라간다고 하니, 내일은 조금 더 덥겠고, 그리고 저녁에도 오늘보다는 차가운 느낌이 적을 수도 있겠어요. 


 4월엔 평소보다 조금 더 바쁜 편이었어요. 그래서인지 4월 시작한 것 같지 않고, 3월의 연장선에 조금 지난 것 같은 기분도 드는데, 벌써 내일이면 4월이 끝납니다. 5월의 휴일을 생각하면 기대되지만, 4월이 조금 남은 건 아쉽네요. 밖에 나가면 철쭉과 라일락이 피어있는데, 요즘 날씨가 건조해서 그런지 꽃이 말라있는 느낌이예요. 라일락은 가늘게 보일 정도고 꽃이 조금 피었습니다. 


 오늘도 뉴스에서는 SK 유심사고가 나오고 있어요. 유심 교체를 위해서 영업점을 방문한 이용자가 길게 줄을 서고 있고, 매장 유리창에는 안내 공지가 붙어있는데, 아직 대기자가 많은 것 같습니다. 유심보호 서비스 신청하신 분들도 많다고 하고요. 보안 관련 사고라서 그런지, 비대면 계좌개설 차단이나, 여신 거래 차단 등을 신청하는 분들도 이 기간에 상당히 많이 늘었다고 해요. 이 서비스는 신청후 해제하려면 금융 기관 영업점을 방문해야 한다고 합니다. 


 최근 해킹 관련 뉴스가 나온 이후로 자세한 내용을 알지 못해서 불안한데, 휴대전화를 통해서 하는 것도 많고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것이 많은 시대라서 스마트폰 없이 사는 건 어려울 것 같고, 그런 점이 걱정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아침 저녁 일교차가 있는 시기예요.

 감기 조심하시고,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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