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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님의 서재

2월 27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09분, 현재 기온은 5.4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건조주의보입니다. 날씨는 많이 따뜻해졌어요. 맑은 날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4.3도 높고, 체감기온은 현재 기온과 같습니다. 습도는 29%, 미세먼지는 둘 다 보통(미세먼지 54 보통, 초미세먼지 19 보통)이고,. 북동풍 1 m/s로 표시됩니다. 오늘은 0도에서 9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저녁이 가까워지는 오후 6시가 되어서 창문을 열었는데, 별로 차갑지 않던데요. 오늘 낮에는 조금 더 따뜻했을거예요. 지역에 따라서 기온이 많이 올라갔다고 하는데, 오늘 서울이 14도까지 올라갔다고 합니다. 여긴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을 것 같지만, 그래도 따뜻한 편이었어요. 지금은 밤이 되었는데도 온도가 영상이고요. 그런데 오늘은 아침에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내려가는 곳도 있어서 하루의 일교차가 20도 전후가 되는 곳도 있었어요. 아침에 기온이 내려가서 따뜻하게 입었다면 오후에는 조금 더웠을 날씨입니다.


 날씨가 계속 건조주의보이고, 공기가 좋은편은 아닐 것 같아요. 저녁 뉴스에서 조금 전에 들었는데, 내일은 중부지역 미세먼지가  좋지 않은 편이고요, 그리고 토요일인 삼일절에 비가 올 거라고 합니다. 어제 네이버 주간 예상 날씨에는 비소식이 표시되지 않았지만, 뉴스를 보니까 주말에 비가 올 거라고 해요. 오늘도 건조한 날씨이고 습도가 낮은 편인데, 주말에 비가 많이 오면 건조주의보도 해제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며칠 전에 다이어리에 날짜를 쓰는데, 29일, 30일 이렇게 쓰다가 조금 이상했어요. 2월은 28일로 끝나는 달입니다. 수정테이프로 지우고 토요일부터 3월이라고 다시 쓰는데, 3월 1일 휴일을 생각하면 기분이 좋은데, 한편으로 3월이 된다고 하니까 어쩐지 새해가 오는 것과는 또 다른 새로운 느낌이네요. 이제는 학생도 아니지만, 3월과 9월은 그런 느낌이 조금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주 목요일에 날씨가 추울 때, 1주일 지나면 봄이 올 거라고 하더니, 진짜 오늘 27일은 날씨가 많이 따뜻한 날이었어요. 아마도 평년보다 기온이 많이 높을 것 같고요, 대신 그래서인지 공기는 며칠 전부터 조금 더 수치가 올라가는데, 내일도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비가 오고 나면 달라질 수도 있지만, 며칠은 외출할 때 마스크를 쓰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평소엔 밖에 나가는 걸 귀찮아서 좋아하지 않는데, 오늘 오후엔 실내에 있는 게 조금 많이 답답했어요. 아아, 밖에 나가고 싶다... 하지만 급한 일이 있지 않을까 미루다 6시가 다 되어서 더이상 참을 수 없어서 나왔어요. 그냥 대충 입고 나왔는데, 날씨가 따뜻해져서 그런지 하나도 차가운 느낌이 없네요. 빨리 삼십 분 정도 걸으면 더 좋았을 것 같긴 한데, 나오니까 이유는 모르고 다이소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새로 나온 노트와 치약을 샀는데, 진짜 필요한 건 따로 있을 것 같다고 오는 길에 생각했어요. 마트 같은 오프라인 매장도 그런데 꼭 필요한 것들 써서 가지고 가지 않으면 대신 다른 것들을 사게 되는 것 같아요. 오늘도 비슷합니다.


 어제는 계속 목요일 같더니, 오늘은 하루 종일 수요일 같은 기분이었어요. 그러는 사이에 2월은 진짜 조금 남고, 거의 다 끝나갑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춥지 않아서 좋은데, 미세먼지 수치가 올라가는 건 아쉽습니다.

 따뜻한 하루 보내시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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