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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님의 서재

9월 29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7시 04분, 바깥 기온은 20도 입니다. 오늘도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더 기온이 내려간 것 같았어요. 점심을 먹을 시간에는 바람이 차가워서 긴소매 옷을 하나 더 입었는데, 오늘 구름이 많은 날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 구름이 많은 날, 흐린 날에는 저녁시간도 일찍 찾아오는데, 바람이 조금 차가운 느낌이예요.

 

 조금 있으면 저녁을 먹을 거라고 하는데, 벌써 7시가 지났는데, 우리집 시계가 갑자기 느려져서 이제 7시가 됩니다. 오전엔 그랬는데, 하고 한번 더 보는데, 생각해보니 벽에 걸린 시계 안 보는 날도 많았던 것 같아요. 그러니까 오늘부터 아니면 어제부터일지도 모르겠어요.

 

 내일부터 추석연휴가 시작입니다. 그래서 오늘 저녁부터 연휴가 시작된 것 같은 분위기예요. 조금 전에 잠깐 외출하고 왔는데, 오늘 길에 보니까, 시장엔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평소에도 저녁준비하는 시간에는 사람이 많지만, 그래도 이 정도는 아닌데, 하다가 집에 거의 다 왔을 때, 아, 내일부터 연휴니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전엔 그거 알았는데, 오후엔 생각을 못했고요, 앗, 내일부터 휴일이라고? 하니까, 갑자기 마음이 급해지는 것도 있었어요. 휴일이 되면 당연히 은행과 관공서 등 휴무이고요, 택배는 지난주에 벌써 마감을 했고, 이번주엔 오늘까지 오는 것만 받을 수 있어요. 그런 것들이 잘 생각나는 날도 있는데, 오늘 오후엔 그렇지가 못했던 것 같은데, 하면서 집에 왔습니다.

 

 우리집도 추석 준비를 하겠지? 아마도. 하면서 엄마를 보니까, 다행히 내일부터 할 것 같아요. 송편 같은 떡은 조금 사면 될 것 같은데, 집에서 준비할 음식들 많은데, 내일은 진짜 바쁘겠다, 어오늘은 잘 쉬어야지. 물론 엄마가 거의 다 하지만, 그래도 옆에서 보조 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거든요. 매년 명절 전날에 늦은 시간까지 해야 끝이 나는데, 올해는 제가 할 일이 조금 더 많아질 것 같아요. 추석전 물가도 많이 올랐고, 조금 줄이면 안될까, 하지만,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 매년 명절 준비를 하면 전 같은 것들 사진도 찍고 했는데, 올해는 어떨지, 내일이 되면 알겠지, 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휴는 30일 수요일부터 10월 4일 일요일까지 이어집니다. 그 중간에 3일 개천절이 토요일이예요. 수목금토일 5일이라서 처음에는 좋았는데, 앗, 3일 개천절이야, 그래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5일은 긴 연휴 같아도, 내일부터 시작하면 금방 지나갈 것 같긴 해요.

 즐거운 추석입니다. 연휴 잘 쉬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세요.^^

 

 엄마가 저녁 먹으라고 부르셔서 가봐야겠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편안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어제 찍은 사진입니다. 우연히 재미있는 사진이 되어서 오늘 페이퍼의 사진으로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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