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긋난 시간들
seoruby 2024/07/14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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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에게 가고 있어
- 김보영
- 9,000원 (10%↓
500) - 2020-05-26
: 3,732
“그래서 나는 계속 살고자 해. 당신을 살게 하기 위해서.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당신을 살게 하기 위해서. 당신이 세상에 존재했다는 증명이자 흔적이 바로 나니까. 내가 당신의 유적이야.”
당신이 이 세상에 더이상 존재하지 않더라도 내가 당신에게 달려가고 있어. 그곳이 폐허가 되었다 한들 기꺼이 그곳으로.
엇갈림의 연속이었지만 결국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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