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버블이 온다
꽃샘바람 2025/12/26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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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버블이 온다
- 아르빈드 나라야난.사야시 카푸르
- 22,320원 (10%↓
1,240) - 2025-12-24
: 9,910
🌟 이 책은 윌북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AI 버블이 온다>
🐍 "당신이 산 건 최첨단 기술인가요
아니면 21세기판 뱀기름인가요?"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AI 소식이 쏟아지는 요즘
우리는 은연중에 "AI니까 다 되겠지"라는 환상에 빠지곤 하죠.
하지만 프린스턴대학교의 컴퓨터과학자들은
지금의 열풍 뒤에 숨은 거대한 거품을 아주 냉정하게 꼬집어요.
이 책은 19세기 만병통치약이라 속여 팔던
'뱀기름 사기극'이 어떻게 현대의 기술 마케팅으로
부활했는지 파헤치는 아주 매서운 가이드북이에요.
진짜 혁신과 가짜 마케팅을 구분하지 못하면
우리의 지갑은 물론 삶의 결정권까지 위태로워질 수 있다는
이 서늘한 경고를 제 생각과 함께 정리해 드릴게요 📉
❓ 거품 속에서 진실을 찾는 3가지 질문
✔️ 왜 우리는 자전거와 우주선을 모두
'탈것'이라 부르는 오류를 범하고 있을까요?
저자는 우리가 '인공지능'이라는 단어 하나에
너무 많은 것을 섞어 쓰고 있다고 지적해요.
자전거(단순 자동화)와 우주선(복잡한 생성형 AI)은 엄연히 다른데
기업들은 이 모든 걸 AI라는 매혹적인 단어로 포장해 버리죠.
우리가 기술의 판도를 제대로 읽으려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보다
'이게 정말 가능한 영역인가'를 먼저 물어야해요.
모든 것을 AI로 퉁치는 혼란스러운 대화 속에서
기술의 실체를 분리해서 보는 냉철한 시각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어요.
✔️ 예측형 AI가 채용이나 재판에서
'뱀기름'처럼 작동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기업들은 AI가 이력서만 보고 최고의 인재를 골라낼 거라 믿지만
사실 이건 데이터의 양만으로 해결될 수 없는 '인간 삶의 영역'이에요.
사람의 미래를 예측한다는 AI 도구들이
정작 어떤 기준으로 사람을 떨어뜨리는지
아무도 모른다는 게 너무 무섭지 않나요?
챗GPT 같은 생성형 AI의 신기함에 가려져
정작 우리 삶을 결정짓는 '예측형 AI'의 엉터리 성능과 불투명함을
그동안 너무 쉽게 간과했다는 생각이 들어 소름이 돋았어요.
✔️ 변호사 시험에서 상위 10% 점수를 받은 AI
정말 변호사를 대체할 수 있을까요?
오픈AI는 성적표를 자랑하지만 저자는 뼈아픈 진실을 말해요.
"변호사의 일이 온종일 시험 문제만 푸는 건 아니다"라고요.
AI는 지식을 암기하고 표준화된 시험을 치는 데 최적화되어 있지만
복잡한 실무와 인간적인 맥락을 읽는 능력은 전혀 별개의 문제에요.
존재하지도 않는 판례를 지어낸 챗GPT 사례처럼
기술의 '유용성'과 '시험 성적'을 동일시하는 착각에서
당장 벗어나야 한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수확이었어요.
💬 "우리는 지금 기술이 아니라 환상을 사고 있습니다"
빅테크 기업들은 규제를 피하기 위해 천문학적인 광고비를 쏟아붓고,
AI가 인류를 멸종시킬지 모른다는 '공포 마케팅'으로
당장의 기술적 결함에서 눈을 돌리게 만들어요.
📍가짜 AI 저항하기
기술이 완벽해지길 기다리기보다
오늘날 이미 널리 쓰이는 엉터리 예측 AI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
우리 지갑을 지키는 길이에요.
📍벤치마크의 함정
인간 수준의 성적을 낸다는 광고 뒤에 숨겨진
'실제 실무 능력'의 부재를 우리는 똑똑히 직시해야 해요.
"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AI 주식에는 한 푼도 투자하지 마라!"
자극적인 문구 같지만 책을 읽고 나면 고개를 끄덕이게 돼요.
장밋빛 미래만 노래하는 마케팅 홍수 속에서
내 자산과 가치관을 지키고 싶은 분들에게
이 냉정한 'AI 거품 감별 가이드'를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어요!
💡 여러분은 혹시 일상에서
"이건 AI라는데 왜 이렇게 멍청하지?"라고 느꼈던 순간이 있나요?
그 순간이 바로 당신이 '뱀기름'을 발견한 찰나일지도 몰라요.
무엇이 진짜 혁신인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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