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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바람
  • 필라델피아
  • 곽건호
  • 12,600원 (10%700)
  • 2025-11-20
  • : 135
🌟 이 책은 책과나무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필라델피아>


🔍 미스터리 보고서 총기 난사 사건
가해자의 어머니를 만나다

미국 고등학교에서 벌어진 끔찍한 총기 난사 사건.
겉으로 알려진 '진실'이 과연 전부일까요?
저는 이 심리 미스터리 <필라델피아>를 읽으면서
'여행 블로거'인 한국인 재순을 따라
사건의 가장 어둡고 복잡한 심연 속으로 들어갔어요 🕵️‍♂️

재순은 가해자의 어머니, 피해자 가족, 관계자들을 인터뷰하며
사건 이후 상처 속에 갇힌 사람들의 삶과
우리가 외면했던 진실의 복잡성을 섬세하게 파헤쳐요.
이 책이 단순한 범죄물로 느껴지지 않았던 건
재순의 추적이 결국 인간성을 질문하게 만들었기 때문이에요.

📔 진실과 치유의 여정 ➡️ 내가 얻은 3가지 깨달음

✔️ 언론 속 '진실'에 대한 경계

재순이 사건 기사를 검색했을 때
수많은 기사들이 모두 동일한 내용을
'다르게 풀어서 쓴 것들'이었다는 대목이 정말 충격적이었어요!
우리는 언론을 통해 '진실'을 접했다고 믿지만
사실은 동일한 사실을 다르게 재현한
'이야기'의 집합체일 수 있다는 걸 알게 됐죠.
이제 뉴스를 볼 때도
비판적인 '재순의 렌즈'를 써야겠다고 다짐했어요.

✔️ 가장 고통스러운 곳에서 찾은 '나의 길'

재순이 이 끔찍한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이
결코 유쾌하지 않았음에도
오히려 이 경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인생의 방향성'을
찾았다는 부분이 와닿았어요!
저도 살면서 가장 고통스럽고 어두운 경험 속에서
의외의 삶의 빛을 찾았던 적이 있거든요.
비극 속에서 삶의 원동력을 찾는 역설이
저에게 큰 위로가 되더라고요.

✔️ 용기 있는 질문이 성장을 만든다

재순이 가해자에게
'괴롭힘당했을 때 죽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지'
단도직입적으로 묻는 장면은 '진실'을 마주하기 위해서는
큰 실례를 무릅쓰는 '정공법의 용기'가 필요하다는 걸 보여줬어요.
저도 제 삶의 어려운 문제 앞에서 빙빙 돌지 않고
핵심을 찌르는 용기를 가져야겠다고 생각했어요.

✨ 작가가 건네는 치유의 메시지

이 소설의 끝에서 재순이 공책에 남긴 글이 인상깊었어요.

📖 "낯선 곳에서의 도전은 그 자체만으로 아름답다.
익숙하지 않은 곳에서 마주한 새로운 이야기와 도전은
내일을 기다려지게 하는 멋진 삶의 원동력이 된다.

재순은 비극을 추적하는 여정을 통해
'내일을 기다려지게 하는 힘'을 찾았습니다.
우리가 외면했던 진실과 용기 있게 마주하는 여정이
결국 우리를 치유하고 성장시킨다는
따뜻하지만 진실된 메시지를 전하는 소설이에요 💖

💌 이 심리 미스터리를 통해
여러분의 삶에 숨겨진 진실과 용기 있게 마주하며
상처를 치유하고 내일을 꿈꿀 수 있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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