것로적으로 국내에서의 X세대는 90년대를 풍미했던 신세대로서, 정치적 이슈에서 벗어나 경제적인 풍요 속에서 각자의 개서을 중시했던 세대라고 정리할 수 있겠다. 연령으로 보면 기존 1960년대 출생 세대를 대표하는 386세대의 이후에 등장했다는점에서 그 범위를 1970년대생으로 볼 수도 있겠다. 그러니 국내에서 X세대라는 말은 70년대생이 ‘포스트 386‘ 등 수동적이고,
정체 또한 불분명한 이름으로 불리기보다는 90년대를 주체적으로 풍미했음을 보여주는 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