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기업 인사 담당자 인터뷰 조사 결과를 보면, 신입사원 모집 시 이공계 선호 현상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2018년 7월 16일부터 8월 13일까지 상장사 571곳 인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전화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입직 희망 전공으로 공학계열이 53.6퍼센트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인문계열(20.2퍼센트), 상경계열(15.2퍼센트), 의약계열(4.5퍼센트), 자연계열 (3.3퍼센트), 교육계열 (1.4퍼센트), 사회계열(0.9퍼센트), 예체능계열(0.9퍼센트)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 중에서 과반을 차지한 공학계열 선호 비율은 전년(45퍼센트)보다도 8.6퍼 센트포인트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