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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조각님의 서재

토정 이지함의 탄생부터 이진사의 향천까지...

태어나기 전과 죽은 후의 세계에 대한 아름다운 환타지...

토정 이지함은 다른 별에서 공부차 지구에 태어났다고 한다.

믿거나 말거나 이겠지만...

워낙 엉뚱한 것을 좋아하는 나는...

정말 그랬음 좋겠다...^^

그래서... 나도... 물론, 지구의 시스템으로 모든 기억이 없어져버렸지만...

어딘가... 아름다운 별에서... 공부차 온 사람이었으면...히히...

그럼, 나는 무슨 공부를 하러 지구별에 왔을까?

너무나 평범한 난... 글쎄... 아직은 잘 모르겠다...

암튼...^^

앗? 이 책의 또다른 매력은 그림이다.

그림이 너무나 맑고 순수하고 예쁘다.

그림만 봐도.. 왠지 뭔가 깨끗해지는 기분이랄까.

그리고... 죽음....

가벼워야 한다... 비워야 한다...

훨훨 저 높은 하늘로 올라가려면...

어떻게 보면 이것도 당연하다.

이것저것 싸매고 가지고 가려면, 너무 무거워서 올라갈 수 없으니...^^

물론, 마음의 무게를 말하는 것일테지만....

죽어서 육체가 없다면,

마음의 무게는 아마 천차만별이지 않을까...

나는 쿨하게... 가볍게....

저 아름다운 하늘 속으로 쏘옥 올라가야지... 히히...

이런 생각을 하며 책을 읽었다...

마치 어린왕자의 순수함으로 우리를 데려가는...

그러면서도... 무언가 우주의 깊은 무언가가 있는 듯한... 몽환적인....

마음이 순수하고 깨끗한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또 때로는 나처럼 엉뚱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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