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
심화도 필요하고 선행도 필요하지만, 초등에서는 무엇보다 사고력을 기르는 기반이 중요하다는 점을 아주 분명하게 설명해주는 책이에요. 초등의 과한 극심화나 촘촘한 스몰스텝이 오히려 중등 선행과 고등 수학 진입을 늦출 수 있다는 내용이 특히 크게 와닿았어요. 초3부터 중등까지 학년별로 어떤 심화·선행·사고력 흐름을 잡아야 하는지 로드맵과 문제집 구성이 자세하게 제시되어 부모가 방향을 잃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사고력 → 문제해결력 → 심화의 순서가 왜 중요한지, 정서와 태도가 왜 선행보다 먼저인지 설명이 매우 설득력 있어요. 집수학이든 학원이든 아이의 장기 수학 로드맵을 세우는 데 실질적인 기준을 주는, 곁에 두고 계속 펼쳐보게 될 책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