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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도 좋지만 꼭 언급하고 싶은 건 책의 기획과 만듦새다. 아마 피아노와 연주가 중요한 키워드인만큼 건반을 표현한 걸로 생각되는 디자인과 기회자의 서문과 메시지, 번역자의 후기까지 누군가 무언가에 아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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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음조]
그런거없다 | 2024-12-12 15:53
자기계발서와 구분 되지 않게 공부방법과 동기부여만 나열하는 책보다 이런 책이 훨씬 좋다. 어차피 공부할 교재는 따로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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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인생을 위한 짧은 ..]
그런거없다 | 2024-11-11 14:31
담백하고 깊다. 그의 눈빛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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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구원]
그런거없다 | 2024-10-03 22:44
피스토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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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읽기]
그런거없다 | 2024-09-25 16:00
2권이 있었다면 어땠을까. 거대한 질문과 세계를 다루려다 놓친 작은 파편들 때문에 이야기가 헐겁게 느껴진다. 극 중 많은 인물이 전개를 위해 소모 되고 사라진다. 신인 작가였다면 괴물이구나 라고 느꼈겠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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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천국]
그런거없다 | 2024-09-12 19:47
자아의 비대와 섬세하고 여린 심성이 거친 세상과 부적응하며 내는 불협화음. 관계나 특정 행동은 문화차이지만 안에 담긴 정서는 인간공통이기에 고전. 본질을 외면 지엽적인 것에 집착하고 모난 화자에 대한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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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의 파수꾼]
그런거없다 | 2024-08-08 12:18
주제와 감정 서술을 위해 도구로 쓰인 인물들을 봐야 하는 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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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라이프 2]
그런거없다 | 2024-07-17 00:33
수치심과 자기혐오를 철저하다 못해 처절하게 물고 늘어지는 저자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지만 작위적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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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라이프 1]
그런거없다 | 2024-07-17 00:33
퇴사 2주 전에 읽으려니 첫 장부터 울컥.. 책 내준 작가님에게 감사함 덕분에 용기를 얻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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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형의 삶 (양장)]
그런거없다 | 2024-07-12 13:26
많은 이의 바람을 뒤로 하고 정치 은퇴를 한 사람이 이 책을 쓰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과 내적 갈등을 겪었을까. 비문학에서 이렇게 깔끔하고 군더더기, 허세 없는 글은 흔치 않다. 호불호와 찬반을 떠나 눈에 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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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운명에 대한 아..]
그런거없다 | 2024-06-20 16:12
굉장히 심플한 제본. 외국 문고본 같다 카뮈 입문하려고 펀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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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안과 겉 + 결..]
그런거없다 | 2024-06-06 15:06
현재까지 올해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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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책]
그런거없다 | 2024-05-05 14:34
영화화는 원작을 따라잡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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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여운 것들]
그런거없다 | 2024-03-13 19:04
작중 엄마와 딸을 이토록 불행하게 그렸는데 어떻게 가정폭력을 미화했다는 평이 가장 위에 올라와 있는 걸까.. 소설에 몰입을 한 게 맞는가.. 그들에게 주목받지 못한 안진진에게 안타까움마저 든다. 극중 인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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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
그런거없다 | 2024-02-27 11:52
살다보면 사랑, 희망, 자비 같은 단어에 회의를 느끼고, 믿음이란 순수했던 시절이라 치부하게 되기 쉽고 그럴때는 삼키는 침이 쓰다. 존재하기에 믿는 것이 아닌 믿음으로써 존재하게 된 용기에 경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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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사소한 것들]
그런거없다 | 2024-01-24 15:43
불건강하고 극단적인 자폐증같은.. 토스토예프스키 지하생활자의 수기 보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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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랑콜리아 I-II]
그런거없다 | 2024-01-23 18:10
요즘 한국 젊은 작가들의 소설은 한 서리고 자폐적이라는 인상을 받는다. 화자의 내면과 시선으로만 이야기가 진행된다는 느낌이랄까. 감정의 울림은 크지만 소설속 인물은 전부 무력해보인다. 관념적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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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스위트 홈]
그런거없다 | 2024-01-09 10:03
김기태 작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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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보다 : 겨울 202..]
그런거없다 | 2024-01-01 22:33
작가란 남들이 그냥 지나치는 틈새를 포착하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하루키의 선택을 궁금하게 한다. 피츠제럴드의 찐팬으로 소문난 하루키의 선택과 이유는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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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작가의 오후]
그런거없다 | 2023-12-16 09:27
상대보다도 내 감정이 더 중요한 시절의 사랑..
리뷰
[사랑은 사랑이 멀리 ..]
그런거없다 | 2023-12-1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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