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글은 둘째치고라도
말하기마저도 제대로 안드는 경우가 많다.
안영미 아나운서가 자신이 아나운서로 일해오면서 쌓아온 노하우를 TPO에 맞게 알려준다.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드는 아이스브레이킹,
상대에게 매력적인 인상을 주는 스몰 토크의 노하우를
소재 선택부터 적용법까지 면밀히 알려준다.
예를 들자면 ~같은, ~같다등의 말투는 상대방에게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전달해주지 못하고 오히려 본인의 의견이 없는 사람처럼 느껴질 수 있다고 한다.
이외에도 자기 소개할 때의 스토리텔링법과 태도,
프레젠테이션할 때의 표정과 자세, 손짓, 질문법 등
세밀한 부분까지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차근차근 알려준다.
말 한마디가 천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처럼 제대로 된 말이 얼마나 사람의 인생과 사회를 진화시키냐를 고찰하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