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 라이프에 가입해서 글들을 읽으며 느낀 점은
의외로 가족들과의 충돌이 많다는 것.
사실 나만해도 어떤 것도 쉽게 버리지 못하는 아부지에게
아무거나 마구 버리는 딸로 찍혀있기(?) 때문에
공감은 가지만 가끔씩은 좀 심한 것도 있는 것 같아
중도의 미니멀 라이프( 말이 되나?)를 추구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이 책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니멀 라이프를 소개하고 있어
도움이 될 듯. 온 가족이 힘을 합치는 일주일 식단과
가족들과 함께 살아갈 물건을 고르는 비법,
적은 물건으로 홀가분하게 일상을 꾸려가는 주부의 살림 노하우를 담백하게 풀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