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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네님의 서재
  • 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 4
  • 김성효
  • 12,150원 (10%670)
  • 2023-06-29
  • : 310

  판타지소설을 특히나 좋아하는 딸아이에게 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 시리 즈는 선물과도 같은 책입니다.

1권부터 읽어보았는데 재미있다면서 다음 권을 고대하고 또 고대하더군요.

이번에는 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 4권 세계도술대회, 검은 안개에 휩싸이다를 읽었습니다.



세계도술대회에 참여하게 된 이들은 독자로하여금 그 대회의 참여하여

하나하나 보게 되고 즐겁게 관람하는 듯하게 생생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실제로는 학교와 학원 집을 오가면서

바쁘게 지내는 아이들에게 재미를 느끼게 해주고 꿈을 꾸게 해주는 책이랄까

한 번 읽기 시작하면 책에서 손을 떼지 못하고 휘리릭 책에 빠져 읽게 됩니다.

첫페이지를 넘기면 등장인물의 소개가 되어 있는데요.

지우, 수아, 천년손이 핵심인물들의 소개를 읽다보니 저도 전에 읽었던 내용이 떠오르네요.

지우를 지킨다면서 따라다니는 풀뿌리 요괴

은인을 지키기 위해서라는데 그 설정도 재미있고 웃음이 납니다.

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 4권에는 신기하고 독특한 설정인물들이 많이 등장하는데요.

음력 새해 첫 달인 정월에 아이들의 신발을 훔치러 오는 요괴 야광귀

검은 안개 흑무 등의

등장인물 뿐 아니라 경기장앞에서 파는 먹거리 독충 애벌레 구이,

서양에서 자란 새끼 용의 콧김을 그대로 얼려서 만들었다는 새끼 용 콧김 얼음 사탕, 지네발톱떡 등

실감나는 이야기로 눈앞에 그려지듯이 전개되는 이야기속에 빨려들어가게 됩니다.

세계도술대회의 규칙이 발표되고

첫번째 도력으로 달걀을 쌓으라는 대결이 시작되죠.

허공에서부터 아래로 내려오게 달걀을 쌓는 천년손이

신기하기도 하고 기발한 상상력에 감탄하게 됩니다.

두번째 대결은 황금 솔방울을 숨겨라인데요.

솔방울을 많이 숨기면 되지만 상대방의 솔방울이 들어있는 종을 열면 거기에 들어있는

솔방울은 가져와야합니다.

눈앞에서 세계도술대회가 펼쳐지는 듯 실감나게 읽었고

서로를 위하고 다독여주는 모습이 참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

대회에 참여하다보면 이기고 싶은 더 욕심을 부리게 되는데

이들의 모습에 환한 미소를 짓게 됩니다.

모든 도술은 큰 도술로 이기는 것이며 마음의 눈으로 봐야 도술을 넘어서는 도술을 부릴 수 있다고

알려주는 풀뿌리 요괴의 말이 참으로 인상적입니다.

딸아이에게 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 4권이 어땠냐고 물어보니

재미있어서 빨리 읽었다고 합니다.

5권은 언제 출간되냐는 말도 이어서 하는데 벌써 기대된다고요.

책 뒷부분에 보면 작가의 말에 5권에 대한 예고편이 있는데요.

버려진 요괴들의 도시에 가게 되는데 화난 요괴들이 가득한 무서운 곳이라고 합니다.

딸 뿐 아니라 엄마도 5권을 기대하게 되네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솔직한 느낌을 적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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