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시대가 변하면서 리더십도 매번 변하게 된다. 특히, 요즘 세대는 다양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세대를 이끌기 위해서는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 이 책은 다양한 관점에서 이러한 리더십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안내서이자 지침서이다. 특히, 내가 다니고 있는 기업에서는 만년 과장님들의 리더십의 상실이 조직이 발전하지 못하는 요소로도 뽑힌 적이 있는데, 그러한 상황 속에서 새로운 세대의 등장은 또 다른 갈등을 만들어가기 때문에 이러한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기에 이 책이 더욱 필요했던 것인지 모르겠다.
이 책에서는 특히 기성세대와 MZ세대 사이에서 리더십에 관하여 논하고 있는데, 이들을 아우르기 위한 리더십의 방법들을 별도의 장을 통해 설명한다. 그리고 이러한 설명이 단순히 난 회사에서 이렇게 경험했으니 너희도 이렇게 해야 한다는 방법 등의 개인의 사례를 전체에 적용시키고자 하려는 것들이 아니라 70-20-10 법칙, 디자인 싱킹, 인재 육성법, S-OJT, 성과 평가 등을 제안하는데, 이러한 방법은 개인의 성장을 중요시하게 여기는 MZ세대를 이끌어가는데 굉장히 유용한 방법으로 소개되고 있어서 실용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이 책의 서자는 서울대학교 경력개발 센터장, 평생교육원 원장 등으로 인재 개발 교육 현장에서 활동한 이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금의 상황에 가장 알맞은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사람이지 않을까 싶다. 또한, MZ 세대의 주요한 환경이 될지 모르는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장에서는 또 다른 경영의 관점도 제공하기 때문에 앞으로의 변화를 예측해보며 배울 수도 있다. 다른 것보다 해당 책이 서가명강 시리즈로 이어지는 책이기에 이 책에 담긴 놀랍고도, 넘쳐나는 지식을 배운다는 것만으로 굉장히 좋은 시간이 될 수 있을 것만은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