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심히 했는데도 평가가 낮고 상사에게 리더십과 책임감이 부족하다는 말을 들었다는 대기업직원에게 :
열심히 했다는 것은 자기만의 착각일 수 있다. 상사가 믿을만한 사람이라면 그의 조언을 잘 받아들여 생각해보고 개선할 방법을 찾아보라.
커리어에 대한 태도에도 '인스턴트병'이 침투한 것 같습니다. 초조해하지 말고 천천히 해결합시다. 3년간 다양한 방향으로 최선을 다하고 주변 사람의 피드백도 받고 회사가 충분히 지원해 주었는데도 성과가 나지않으면 그때 포기하세요.
* 광고회사에 취직했지만 왠지 가고 싶지 않다는 대학생에게
취업을 선택받는것으로 오해하지 말라. 취업은 상호작용이다. 내가 선택하는 것.
가고싶지 않다면 가지 않으면 된다.
‘지금 이 생각이 옳은가 아닌가?’ 따위를 생각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정정당당하게 지금 자신의 기분에 충실한 선택을 하면 됩니다. 그런 다음 그곳에서 주어진 일에 진지하게 임하면 됩니다. 당신의 결단이 옳은지 틀렸는지는 거기서 당신이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입니다.
* 납기에 쫒겨 회사 침낭에서 잠을자며 일을 하는 IT직원에게 :
당신은 노예가 아니다
정상적인 삶의 모습을 요즘 말로 표현하면 ‘워크 라이프 밸런스’가 되겠지만, 저는 원래 이 말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워크’가 과대평가를 받는 듯한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워크’와 ‘라이프’는 대등한 관계가 아닙니다. ‘워크’는 ‘라이프’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에 불과합니다. 그러니 ‘Work as a part of life’ 라고 말해야 합니다.
침낭이 필요 없는 회사로 반드시 이직하세요. 전에 쓰던 침낭은 회사에 버리고 나오거나 캠핑장에서만 쓰시기 바랍니다.
우선 이책에는 내가 직장생활을 시작할때 그리고 직장생활을 이어나가며 고민했던 여러상황과 질문들이 나와있다. 그래서, 다른사람들도 비슷한 고민을 한다는 사실이 위안이 되었고, 저자의 명쾌한 답변이 내 상황과 생각을 정리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다. 게다가 마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 것처럼 잘 읽혔다.
결국 내가 원하는 삶은 내가 가장 잘 알고 있으니 내가 원하는 대로 결정하라는 말씀~
그러나 너무 단기간에 남의 눈을 의식해서 결정하지 말고 인생은 기니 당장의 이익보다는 미래를 보고 선택하라는 조언이었다.
주변에 꼭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