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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xena님의 서재
  • 총 균 쇠
  • 제레드 다이아몬드
  • 26,820원 (10%1,490)
  • 2023-05-10
  • : 54,122

이 책은 세계적인 석학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의 1998년 퓰리처상 수상작 [총, 균, 쇠]의 출간 25주년 기념 뉴에디션이다. 그것만으로도 읽고 싶고 책꽂이에 꼭 꽂아 놓고 싶은 책이다. 인류 역사를 관통하는 거시적인 질문과 명쾌한 답으로 수많은 독자들에게 영감을 준 책이다.

이런 책의 리뷰를 쓴다는 것만으로도 묵직한 느낌을 가지게 된다. 유발 하라리 교수는 이 책이 자신을 중세 전쟁사학자에서 인류학자로 바꾼 책이라며 극찬했다. 이 책 덕분에 [사피엔스]를 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과연 이 책 한 권만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문해력과 지식이 있다면 그 어떤 책도 읽지 못할 책이 없을 것 같다. 저자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질문, 제대로 된 질문이 얼마나 커다란 힘을 발휘하는지 보여 준다. 제대로 된 답이 나오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질문이 나와야 한다고 한다. 그 제대로 된 질문을 던지기 위해서는 수많은 밑작업이 수행되어야 한다.

이 책은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왜 하필이면 지금과 같이 부와 힘이 배분되었을까?" 하는 질문말이다. 유발 하라리는 이를 '거시적인 질문과 담대한 대답'이라고 했다. 여러 학문의 영역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해답을 향해 항해를 떠나는 저자와 함께 여행을 떠나야 할 것이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과 쟁점을 파고드는 집요함, 그리고 새롭고 독착정인 관점이 어우러지는 하나의 걸작이 바로 [총, 균, 쇠]일 것이다. 최재천 교수는 이 책을 읽으면 우리가 이 시대에 왜 공부를 두루 해야 하는지가 보인다고 했다. 학문이 각자의 영역에 머무르는 시대는 지나가지 않았는가.

이 방대한 내용을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고 그것을 관통하는 관점과 통찰력을 배우고 싶다. 우리가 결국 가져야 할 것은 이것이라고 생각한다.

해당 도서는 김영사의 서포터즈 16기로 도서협찬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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