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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내가 엄마에게 느꼈던 것들이 그대로.. 

또한 엄마가 되고 난 지금 내가 딸들에게 갖고 있는 생각이 그대로.. 

담겨 있는건지.. 

내가 느꼈던 일들이면 딸들에게는 그렇게 하지말고 모든 다 이해해 주는 엄마가 되어야겠지만 엄마의 입장에서니 역시나 나의 엄마의 모습과 다르지 않았다.  

그래도 딸들과 함께 책을 읽고 서로의 마음을 대화 했던 시간들은 엄마와 딸들만이 가졌던 또 하나의 추억이 되었다.. 

조금씩 서로를 이해하는데 도움은 되었으리라 믿는다...  

아니, 항상 이해는 하고 있다..내 딸이기에 이해는 이해고 현실은 현실이니까  

다만 내 딸들이 엄마가 미워서 그러는게 아니라 너무나 사랑하기때문에 그러는거라 알아주기만을 바랄뿐이지... 

 

내 아이들이 엄마가 되기전엔 입에서 안 떨어질 말일 것이다.. 

" 엄만 뭐든지 자기 맘대로야!!!"  

훗 날 내 딸들의 모습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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