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4학년이 되는 우리 집 작은 딸아이..
아직은 수진이처럼 과하게 통통하지는 않지만 벌써부터 몸매에 너무나 신경을 쓰는 작은 딸아이에게 읽어주고 싶었답니다..
사회가 너무나도 날씬한 사람들에게는 관대하나 조금이라도 뚱뚱하다 싶으면 어린애들이나 어른들이나 할 것 없이 무시하고 괄시하는 풍조때문인지 살찌는 것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 것같아서말이죠..
물론 뚱뚱해서 건강에 나쁘다면 운동을해서 빼야하겠지만 한참 성장기인 아이들까지 살찌는게 겁이나서 스스로 음식 섭취를 자제하는걸 볼때마다 속이 상하답니다..
눈으로 보여지는게 다가 아닌데 말이죠..
우리 딸도 자기 자신을 사랑하며 모든 일게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생활하도록 함께 노력할껍니다
엄마 눈엔 인어공주보다 더 예쁘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