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슐라
  • 트롤, 그렇게 말하면 재밌어?
  • 프랜시스 스티클리
  • 14,400원 (10%800)
  • 2026-02-25
  • : 430




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장난’이라고 생각하며 


친구에게 많은 말들을 던진다. 


그 말이 때론 상대에게 


깊은 상처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지 못한다. 



친구가 하지 말라고 해도 '장난'을 계속하는 이유다.  



<트롤, 그렇게 말하면 재밌어?> 


그림책을 아이들과 함께 보고 싶었다. 



아이들의 언어가 주는 영향력과 


그 안에 담긴 감정, 


책임감에 대해 


더욱 섬세하게


 다가서고 싶었던 


마음이 컸다.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말의 힘’을 자연스럽게 느끼고,


나아가 서로의 마음을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는


좋은 계기를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에 선택했다.









주인공 트롤은 


다리 밑이나 어둠 속, 


보이지 않는 곳에 숨어 


다리를 건너는 동물들에게


못된 말을 한다. 



말이 가진 무시무시한 힘과 


위력으로 장난을 치며 


자신이 대단한 존재라고 여겼다.  



그런 트롤의 행동에 


영향을 받지 않는 


존재가 나타났다. 



토끼는 차분하고 친절하게 


트롤에게 말을 건넨다. 



 ‘상대의 말이 들리지 않는 토끼’와의 


만남을 통해 


트롤이 상대의 눈을 바라보고 


진심 어린 소통에 이르는 과정은  


트롤의 마음속에 작은 불씨를 지핀다. 



그 불씨는 크롤이 내뱉는


말의 방향을 바꾸는 


힘으로 이어졌다.



책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트롤이 자신이 상대에게 


상처를 주고 있었음을 


깨달은 다음이었다. 



트롤은 곧바로 행동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마음을 돌보고 


소중히 여기는 내면의 변화를 


시작한다. 



외부로 향하는 것이 아닌, 


내부로 향하는 시선으로 


생기는 작은 변화들을 


담아내고 있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내면을 다스리는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진정한 변화는 


겉으로 보이는 행동부터가 아닌, 


자기 자신과 마주하는 


과정에서 시작된다는 


철학적 메시지가 깊이가 와닿았다. 



트롤이 겪는 내적 갈등과 


토끼와의 소통 과정은 


어른들의 마음속에도 존재하는 


‘내면의 트롤’과 마주하는


 중요한 주제로 다가왔다.



진정한 소통은 


단순히 말을 주고받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마음을 인정하고 


자신의 내면과도 


연결되는 경험이라는 


점을 깊게 느꼈다. 



그림책을 다 읽고 난 후, 


내가 사용하는 말을 돌아보고 


더불어 내면세계를 


돌보는 일에 


더 많은 관심과 시간을 


할애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말과 행동이 


서로에게 미치는 파장을 


좀 더 섬세히 살피고, 


‘변화’는 내면의 작은 불씨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일상에서 실천하려 한다.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의 관계가 


좀 더 부드럽고 


건강해질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트롤, 그렇게 말하면 재밌어?』는 


‘트롤’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우리 스스로 내면의 상처와 마주하고, 


그 안에 숨겨진 


진정한 소통과 관계에 대한


 갈망을 돌아보게 했다. 



토끼가 트롤에게 


친절함과 차분함으로 다가가 


그를 변화시킨 것처럼, 


이 책이 세상의 많은


 ‘트롤’들에게도 


따뜻한 손길이 닿아 


진정한 변화를 


시작하게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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