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 그날
mint5 2020/04/26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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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7 그날
- 유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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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 2020-04-03
: 1,545
1987년은 나의 청춘이 관통해가는 해 이기도하다. 페이지마다 영글어 있는 마음들을 마치 어제 일인듯 기억해내며 보는 내내 가슴은 마구 뛰었다. 스무살이 되어 맞닥뜨린 세상은 그때나 지금이나 호락호락 하지않다. 대통령조차 내 손으로 뽑는다게 신기루처럼 느껴지던 그 시절, 민주화 된 우리 나라를 위해 많은 젊음들이 죽어갔고, 몸부림치며 고뇌했고 진실을 알리기 위해 새벽을 가르며 숨죽이고 뛰었다. 그 결과는 헛되지 않았고, 현재진행형이다. 딸아이가 읽어 보더니 “엄마, 무섭지 않았어?” 한다.
왜 안 무섭겠는가... 식은땀이 등골을 타고 흐를만큼 아니, 언제 백골단에게 잡혀 죽도록 두들겨 맞을지 모르는데... 도망가기에 바쁘기만 했었다. 그러나, 혼자가 아니었고 많은 사람들이 보다 더 나은 사람 사는 참 세상을 위해 모였다.그렇지...! 내가 낼 수 있는 만큼의 용기를 내면 된다. 그러면 된다고 33년이 흐른 지금, 이 책은 따뜻하게 토닥인다.그리고, 희망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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