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책을 읽는 많은 사람들이 기술적 분석에 입문하거나 전혀 공부를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읽을만한 책으로 두고 읽는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한다. 나또한 예전에는 그랬으니.
우선 제목에 적어놓은 것 처럼 이론과 실전은 다르다.
이책에 나오는 많은 방식의 패턴 설명과 막상 차트를 켜고 전투에 임하는 나의 상황에 대입해서 하기에는 생각만큼 따라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시시각각 얼굴을 바꿔가는 캔들 모양과 색상앞에서 나는 과연 어찌해야할까?
이책에 나오는 많은 패턴을 인식하고 그 패턴에 대항하는법, 곧 기계적이고 확률적으로 접근을 해야만 어떠한 방식이던 확률적 우위를 다툴수 있게 될것이다.
책 내용중에 인상 깊은 문구는
" 하늘에서 무화과가 떨어지면 입을 벌려라 "
아마 경험이 많으신 분들은 이미 무슨 뜻인지 아실거라 생각한다.
잡은 승리는 최대한 놓치지않고 끌고 가는것이다. 그리고 불리하면 빠르게 버릴줄 알아야한다.
책 내용은 전반적으로 캔들 패턴에 많이 할애 되어있으며 지표와 사용하는 법, 실전에 적용하여 접근하는 법들이 서술되어 있으며 이책은 매우 오래전에 발간된 책이지만 지금까지 계속 개정판으로 나오고 있는 책이다.
기본적으로 시장에서 벌어지는 현상을 거시적으로도 알아야하고 기술적으로 알아야만 전투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 책은 한번쯤은 거쳐가야하지 않나 생각한다.
세상에 기법은 많다. 그리고 유일무이한 기법도 없다. 누구나 당신만이 알거라고 생각하는 기법은 이미 누군가가 쓰고 있다. 즉 나만의 우위를 최대한 가질만한 나만의 기법은 세상에 없다.
단지 전투에서 스스로를 절제하며 정해진 방식대로 이겨내야하는것을 알게 된다면 결국에 승리의 쾌감과 정해진 규칙을 계속 유지해야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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