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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불면 우산타고
  • 인바스켓 생각 열기
  • 도리하라 다카시
  • 11,700원 (10%650)
  • 2012-04-12
  • : 141

 

적당한 긴장감과 열의로 뭉친 신입사원은 12개월만에 전투력 넘치는 퇴사 희망자가된다.신입때는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며, 긴장감은 스트레스가 되고 열의는 커녕 귀차니스트가 되어있다. 조금이라도 불편한 일이 있다면 '때려친다'는 말을 늘상 입에 담는 전투력넘치는 사원이 되면,회사도 본인도 처치 곤란의 스트레스만 안고 있는 것이다.

일본 특유의 친절함이 묻어있는 책으로, 가상의 업무를 처리하며 피드백을 받는 내용으로 이루어져있는다. 우선순위나, 대처방법을 등등..  '직장생활 기본서'의 느낌이 준다.  대기업이 아니고서야 신입연수나 피드백을 따박따박해주는 회사가 있을까? 피드백에 목말라했던 신입시절, 수동적인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에 밤새 잠도 못자고 퇴사 걱정을 하던 때가 생각난다. 그때 봤다면 좋았겠지만... 어찌되었든 2년차를 넘어서고 있다.

아직 어린 2년차. 스스로를 돌아보고 내실을 다질 시간! 저자는 이 때를 최초의 부스터를 떼고 멀리 나아갈 때라 한다. 작가는 한신대지진을 겪으며 자신의 미래 업무를 체험하는 것으로 터닝포인트를 만났다 했다. 큰 재해없이 이 가벼운 책 한권으로 나의 터닝포인트를 만났으면 하는 마음이다. 잘 들인 습관, 5년 뒤 연봉이 달라진다!! 힘내자!! -hakuna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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