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서평] 일하는 방법을 제대로 배운 건 처음입니다.
제목이 사회 초년생 부터 오랜 직장 생활을 하는 어느분이든 꼭 읽어야 할 필독서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용도 알기쉽게 구체적으로 서술하였으며 독자를 염려하고 배려하는 만큼 반복하고 강조하여 몇번이나 읽어보고 되새김하고 싶은 책입니다.
책에서는 '일'에 대해 이해하고 실수없이 행동 할 수 있도록 5가지의 chapter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1. '목적지 부터 정하자'
제일 먼저 각자 가야 할 목적지를 정하고, 각자 추구해야 하는 일에 대한 지도를 명확하게 그리고 최종 결과물의 형태를 얼마나 구체적으로 상상할 수 있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린다고 합니다.
이때는 먼저 앞서 성공한 모델의 사례를 찾아서 비교하며 상상할때 좀 더 명확해집니다.
2. '목적지 까지 가는 지도 그리기'
세상 모든 일은 일상적이고 규칙적인 루틴이므로 절차를 파악하고 순서대로 반복한 하면 되고 돌발적인 상황이나 트러블도 패턴화 절차를 마련해 두면 예상 범위 안의 것이
됩니다. 또한 최초의 틀에 힘을 쏟아두면 나머지는 패턴이 되니
업무에 쏟는 에너지도 줄어들게 됩니다.
3. '최단 거리를 찾아 달려가자'
모든 일에 있어서는 시간보다 강한 제약은 세상에 없으므로
일을 할때 좋은 것을 만드는 것 보다 기계적으로 일을 시간에
맞춰 재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스케줄은 세 시간 마다 검토하며 정식 마감과 사전 마감을 확인하며 소요되는 시간을 설정하여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4. '더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머릿속을 비우자'
머릿속을 비우면 일이 제대로 되므로 한 번에 하나의 일에 집중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스스로 만들며,
의욕이 생겨도 계획한 시간이 되면 머릿속을 전환합니다.
이제는 잠자는 시간을 아무리 줄여도 주어진 일을 해결하기 어려워진 세상이므로 내게 주어진 유한한 시간을 더 들이겠다는 생각으로 일을 붙들순 없습니다.
5. '팀으로 움직일 때 비로소 완벽해진다'
마감을 일의 마감이란 생각 보다 팀 구성원과의 약속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일의 절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최종적으로 결재권이 있는 사람과 현재 상황을 공유하는
것이므로 상담과 논의를 활용하면 일의 성공확률이 높아집니다.
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평소 머릿 속에 떠오르는 생각을 언어화 하는 훈련을 해 두는 것이 도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