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향님 소설을 오랜만에 읽어본다
살짝 어두웠지만 그래도 간만에 재미있게 읽었다
여자주인공 윤이영은 가난한 집에서 힘들지만 밝게 살아온 여자이고
남자 주인공 차무열은 굉장히 부유했지만 집 분위기가 어두운 곳에서 성장을 했다
초등학교 6학년때 이영이 전학을 오면서 둘이 만났고
고3까지 친한 사이는 아니지만 나름 인연이 있었던 둘.
그리고 13년만에 만난 그들.
무열은 결혼을 해야하는데 과거에 이영이 무열에게 했던 약속이 생각나서 이영에게 결혼하자고 한다
1년 후 이혼은 해주겠다며 말이다
함께 살다보니 정도 들고 사랑도 싹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