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비원 출판사에서 출간한 '권력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철저히 조작되는 것이다'입니다. 요즘에는 정말 다양한 뉴스와 여러 소식들을 유튜브나 SNS 등의 온라인 매체들을 통해서 누구나 쉽게 시청하고 그에 관한 정보들을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의견을 나누기 쉬운 시대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런데 이렇게나 자유로운 정보의 바다가 펼쳐져 있음에도 여전히 우리들은 거짓된 정보에 속아 넘어가고 서로를 의심하며 공포와 증오마저도 생겨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기존에는 몇몇 정치인이나 선동가의 연설 현장에 방문하여 이뤄지던 일들이 이제는 개인 스스로가 그와 관련된 정보들을 찾아내고 이를 통해서 자신의 생각을 점점 더 잘못된 방향으로 키워 나가는 괴물이 되어가는 것이죠. 그런 점에 있어서, 이 책은 나치의 선전장관이자 선동가로서 유명세를 떨친 요제프 괴벨스가 대중들의 심리를 이끌어나간 조작의 이면에 대한 내용들과 이를 통해서 권력을 탈취해 온 여러 권력가들의 지배력에 대한 이야기들을 정리하여 들려주고 있어서, 현대에 와서도 여전히 통용되는 권력자에게 선동되는 사람들의 심리와 확증 편향 및 통제에 대한 내용들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권력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철저히 조작되는 것이다'의 저자인 요제프 괴벨스는 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인류의 역사 속에서 대중들을 선동하고 끔찍한 학살극을 벌인 주역 중 하나로서, 흑색선전이라는 개념을 제대로 확립시킨 독일의 정치인이자 대중계몽선전부의 장관이었다고 하는데요, 사람들이 이성보다는 감성과 본능에 휩쓸리는 경향이 더 크다는 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분석하여 유대인이라는 희생양을 대상으로 대중들에게 거짓된 증오를 조직화한 그의 행적들은 거짓말과 진실이 뒤섞인 가짜 뉴스들이 범람하는 현대 사회에 있어서도 충분히 배워둬야 하는 비판적 사고를 확립시키는 데 필요한 반면교사의 사례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이번에 출간한 이 책에서도 권력을 거머쥐기 위해서 단순하지만 확실하게 각인되는 프레임을 장악하고 대중들의 심리를 교묘히 이용하여 무자비하게 조종해 나가는데 성공적으로 이어진 '조작'의 진실된 내용들을 자세하게 정리하여 들려주고 있어서, 일단 알아두면 남의 말에 쉽게 휘둘리지 않고 온전히 깨어있는 정신 상태로 문제를 제대로 살펴볼 수가 있는 능력을 길러준다고 할 수 있겠네요.

누군가 진실이라고 사람들을 속이기 위해서 주장하는 거짓말은 그 말이 한 번 내뱉어진 순간부터 그 말이 진짜인지 아닌지를 구별하는 것부터가 굉장히 힘들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옳은 말로 반박을 해본들 상대방이 계속해서 거짓을 주장하며 사람들을 선동해 나간다면 힘에 부치기 마련이겠죠. 진실된 정보의 근거를 수집해 나가고 이를 통해서 사람들을 다시 설득해 나가는 과정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실들을 역사 속의 여러 정치인과 선동가들은 아주 잘 알고 있었고, 자신들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진정한 진실은 누군가에게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설계하고 만들어낸 것만이 진실이라는 해괴한 프레임을 대중들에게 씌워 논 채로 역사가 반복되곤 하였죠. 이와 관련하여, '권력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철저히 조작되는 것이다'의 저자인 괴벨스 또한 천 번의 거짓말은 곧 진실이 된다는 개념을 전적으로 활용하여 써먹으면서, 그 당시 독일 사회의 침체된 경제 분위기와 대중들의 생활 속 어려움, 마음속에 응어리진 분노라는 감정들을 자신만의 프레임에 가둬 놓고서 그 감정들을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는 범죄를 저질렀다고 하는데요, 지금에 와서는 어째서 이렇게나 명확한 거짓말과 선동의 진실들을 사람들이 바보도 아니고 왜 깨닫지 못했느냐는 비판의 소리도 나올 테지만, 복잡한 논리보다는 하나의 단순한 문장과 사람들의 본능적 두려움을 자극하는 프레임이야말로 대중들을 선동하는 심리 조종의 기술임을 명확하게 알아둬야 우리들 또한 비슷한 처지에 있을 때에, 당하지 않고 현명한 판단을 이끌어낼 수 있을 거라고 보여지네요.

그 밖에도, '권력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철저히 조작되는 것이다'에서는 권력자로서 사람들의 모범이 되는 모습보다는 권력의 본질을 철저하게 이해하고 분석하면서 이를 대중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서 부정적인 방법으로 활용해 나가면서 지배력을 유지해 나가는 방법들이 무엇이었는지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정리하여 들려주고 있는 점도 꽤나 흥미롭게 읽어나갈만한 내용들이라고 할 수 있었는데요, 이러한 내용들을 곱씹어 보면 단순히 몇십 년 전의 대중매체 수단이 한정되어 있던 낡은 시대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AI 기술이 발전되고 SNS와 각종 매체가 자유롭게 개방되어 최첨단 시대를 달려 나가는 요즘 시대에 있어서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는 문제들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는 내용들이었습니다. 권력자의 선동 속에서도 스스로의 지적 경계를 늦추지 않고서 냉철함을 유지하게 만들어주는 지식들과 함께 남들의 위에 서는 리더나 지배자로서 가지지 말아야 하는 잘못된 권력의 기술들과 선동의 사례에 대한 내용들도 함께 들려주는 최고의 책이었습니다!
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