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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
  • 산곡미풍
  • 위화
  • 16,200원 (10%↓900)
  • 2026-05-19
  • : 12,415

번역 이력이 없는 번역가에게 고민없이 책을 맡기면 거장이 쓴 책도 못 읽게 된다. 아래 번역은 책에서 그대로 가져온 것인데, AI를 쓰진 않았겠지만 한자만 가져다가 직역해도 저것보단 잘 나올 것이다. 


'그러니 나의 오랜 계획, 아들이 훌륭하게 자라기를 바랐던 꿈, 양육에 너무 열정적이었던 나, 도대체 어디에 진정한 평온함이 있단 말인가? 화를 내며 내젓는 손과 혀 짧은 소리의 “아기 제비” 앞에서 모든 것은 물거품이 되어버렸다. 유행 음악은 아들을 거쳐서 내게 그들 존재의 힘을 증명했다.'


'아들이 있다는 건 비할 바 없이 행복한 일임을 느꼈다. 아들이 성장해나가며 보여주는 겉모습과 목소리의 변화가 수없이 생생한 기쁨을 주었는데, 저녁 가로등 아래에 있는 아들의 그림자도 수없이 환상적인 기쁨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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