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과 만나는 일을 하다 보니 학교에서 아이들이 겪는 일을 자주 듣게 됩니다. 아이들이 이야기를 가만히 들어보면 '말' 때문에 다툼이 일어날 때가 많더라고요. 또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해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도 꽤 많았어요.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상황이 바뀔 수 있으니 여러 가지 상황에 미리 대비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굉장히 활용도가 높은 책이라고 할 수 있어요. 아이들이 어렵지 않고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쉬운 그림 설명도 있거든요.
평소 아이가 수줍음이 많거나 제대로 마음을 표현하는 걸 어려워한다면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좀 더 자신을 표현하는 데 자신감을 갖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