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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방에서 빗소리를 들었다
- 김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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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 2019-03-25
: 332
시인은 ‘우리’의 명랑과 긍정의 힘을 넘치도록 잘 아는 사람이 아닐까. 저마다의 지금을 앓는 우리가 우리 안의 잃었던 힘들을 어서 회복하기를 바라는 사람이 아닐까. 그런 다정한 사람, 그런 맑은 사람의 힘이 이 시집 『책방에서 빗소리를 들었다』의 도처에, 작은 빛처럼 박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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