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부터 힘은 대개 남자와 연관되었고 남자에 의해 정의되었다. 하지만 여성들 역시 태초부터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고, 무언가를 만들고, 발견하고, 발명하고, 사람들을 이끌어왔다. 여성들의 업적이 심지어는 수 세기에 걸쳐 잘 알려지지 않은 경우가 상대적으로 더 많았을 뿐이다. 우리는 이 관행들을 진작부터 바로잡았어야 했다고 믿는다(p7)"
이 책은 한 번도 보지 못한 무언가가 되고자 했던 여성들에 대한 기록이며, 또한 한 번도 보지 못한 무언가의 당사자이기도 한 저자가 남기는 메시지다. 책에 담긴 수많은 여성들의 이야기와 그에 대한 두 저자의 묘사 또는 회고를 읽는다는 것은 어린 여자아이, 소녀, 어른이 된 여성까지 그 누구에게라도 힘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웅은 어디에나 있다. 그 영웅들을 찾아 그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매일 우리에게 감명을 주는 여성들을 기리는 일은 우리 모두가 해야 할 일이다.- P11
"나는 내 자리를 절대 포기하지 않을 거예요. 다른 사람들까지 이 자리로 끌어올려줄 거니까요. 충분한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그 방법밖에 없어요."- P12